[롤드컵] SKT, ‘후니’ 허승훈 “우승 시 야스오 스킨 받고 싶어”

기사승인 2017-11-03 16: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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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SKT, ‘후니’ 허승훈 “우승 시 야스오 스킨 받고 싶어”

SK텔레콤 T1 탑라이너 ‘후니’ 허승훈이 롤드컵 우승 시 야스오 스킨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에 진출한 한국 SK텔레콤 T1과 삼성 갤럭시의 선수·감독은 3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팡구 7스타 호텔 로투스 볼룸에서 열린 미디어 데이 행사에 참석했다.

SK텔레콤 T1에서는 ‘꼬마’ 김정균 코치, ‘후니’ 허승훈, ‘페이커’ 이상혁이 참석했고 삼성 갤럭시에서는 최우범 감독과 ‘큐베’ 이성진, ‘크라운’ 이민호가 무대 위에 올랐다.

취재진이 매해 롤드컵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특별 스킨과 관련해 어떤 챔피언 스킨을 받고 싶은지 묻자 허승훈은 “가장 좋아하는 챔피언인 야스오 스킨을 만들고 싶다”고 답했다.

이상혁은 올해도 아리 스킨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그는 “아리 스킨을 만들고 싶었는데 (이번 대회에는) 아쉽게 아리를 플레이하지 못했다”며 “지금까지 여러 번 플레이한 갈리오 스킨이 나와도 괜찮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성진은 “나르 스킨을 만들고 싶다”고 짧게 대답했다.

이어 이민호는 “지금 당장은 어떤 챔피언 스킨을 만들지 결정하지 않은 상태”라면서 “결승전이 끝나면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베이징│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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