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동방성장 주간의 날 기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1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7년 제10회 동반성장 주간의 날 기념식에서 KAI는 4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해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우수업체로 평가받았다.  

또 동반성장실 서연종 실장이 동반성장 유공자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KAI는 협력사의 구성원 이직률 개선을 통한 장기근속화를 비롯해 공동복지기금법인 설립을 통한 복지지원 강화와 상생수주활동을 통한 매출확대, 원자재 SCM체계 개선을 통한 매출확대 등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추진해 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KAI 관계자는 “협력업체와 함께 Win–Win하는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체계를 집적화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항공기체계종합업체로 성장하는 교두보 역할을 다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천=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