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 지스타서 오버워치 등 12개 e스포츠 대회

기사승인 2017-11-08 1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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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소프트, 지스타서 오버워치 등 12개 e스포츠 대회

액토즈소프트(대표 구오하이빈)는 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SC 컨벤션센터에서 'WEGL 파이널 지스타 2017 프리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액토즈소프트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7에서 진행하는 e스포츠 대회의 세부 종목, 대진표, 이벤트 등 'WEGL 2017 파이널'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공개했다.

액토즈소프트가 주최하고,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는 'WEGL(World Esports Games & Leagues)'은 지난 10월부터 각 종목 별 예선이 진행됐다. ‘WEGL 2017 파이널’에서는 각 종목 별 우승자가 가려진다.

'WEGL 2017 파이널' 종목은 '오버워치', '하스스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카운터스트라이크: 글로벌오펜시브', '마인크래프트', '루프레이지', '철권7', 'NBA 2K18', 'DJ맥스 리스펙트', '키네틱 라이트', '매드러너', '무한의 유물' 등 12개 종목이다.

액토즈소프트의 WEGL 부스는 전체 참가사 중 가장 큰 규모인 300부스로, 중앙에 이벤트 스테이지가 자리잡고 양 옆으로 메인 스테이지가 위치한다. 특히 두 개의 메인 스테이지에는 각각 32m x 5m, 24m x 5m의 초대형 LED 화면을 배치해 관람 편의성을 높였다.

'WEGL 2017 파이널'의 총 상금 규모는 2억4,570만원이며, 참가 선수는 한국, 미국, 프랑스, 폴란드, 스웨덴, 중국, 호주 등 12개국 총 120명에 달한다.

'WEGL 2017 파이널' 공식 일정은 11월 16일 오후 1시 오프닝 세리머니와 함께 시작된다. 구오하이빈 액토즈소프트 대표의 개회사,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선수단 입장, 페어 플레이 선서, 걸그룹 우주소녀의 축하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강남 |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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