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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P2P기업 키우려면 동남아 진출·M&A 추진해야”

금융감독원 주최 핀테크 국제세미나

송금종 기자입력 : 2017.11.17 05:00:00 | 수정 : 2017.11.16 23:39:25

샘 쿠와스미 유리카 공동대표는 국내 P2P(개인 간 대출)기업 해외진출 방안으로 기업 M&A(인수합병)를 추천했다. 그는 동남아 시장이 떠오르는 블루오션이라고도 강조했다.

15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금융감독원 주최로 핀테크 국제 세미나가 열렸다.

샘 공동 대표는 이날 첫 번째 토론에서 국내 P2P시장 성장에 대해 “P2P가 한국시장에 들어오면 가격결정을 쉽게 할 수 있다”며 “한국 P2P업체들은 동남아시아로 기술 노하우를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 한다”고 평했다. 

샘 대표는 중국과 일본이 기업 인수합병을 통해 동남아 P2P시장에 진출한 사례를 언급했다. 

그는 “중국과 일본 P2P기업은 인수합병으로 동남아 시장에 진출한다”며 “한국 시중은행도 동남아 시장에 진출해 있는 상황이지만 좀 더 확장해야 한다. 현지 핀테크 기업과 인수합병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현지 업체와 제휴하거나 인수합병을 하고 있다”며 “영세 업체들은 대형기업과 경쟁할 수 없는 걸 깨닫고 해외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샘 대표는 아시아 시장 진출을 적극 피력했다. 토론 진행자인 정유신 핀테크지원센터장이 “영세 업체도 동남아시아에 진출해야 하느냐”고 묻자 그는 “전체적으로 보면 동남아시아나 신흥 아시아국 잠재력이 크다”며 “문화적 장벽이 있을 수 있지만 (동남아시아 시장에)진출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샘 대표는 국내 금융기관이 해외에 진출할 때 장애물로 여기는 현지 규제에 대해서도 말했다.

샘 대표는 “현재 신흥국 인수합병 상황을 보면 규제를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인도네시아나 말레이시아는 자국 산업을 보호해야 한다는 인식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가를 말씀드리진 않겠지만 중국과 동남아 감독당국이 지적재산권으로 문제가 있는 건 사실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한국 P2P기업이 신흥시장을 좀 더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야야 한다”고 조언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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