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아시나요?

입력 2017-11-17 10: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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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아시나요?

 ’조상 땅 찾기 서비스’가 해가 거듭될수록 호응이 이어져 김제시는 지난해 897명의 1,751필지(208만㎡)에 이어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1,004명 2,529필지(289만㎡)의 토지정보를 제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조상 땅 찾기란 재산관리 소홀이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소재 파악이 어려운 조상 혹은 본인 소유의 땅을 국토정보시스템(NS센터)을 통해 무료로 찾아주는 서비스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본인 또는 상속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피상속인이 1960년 1월 1일 이전 사망했을 경우는 호주승계자가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상속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사망신고와 동시에 ‘안심 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신청해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구비서류는 본인의 경우 신분증, 상속인의 경우 신분증 및 제적등본 또는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 위임자의 경우 위임장 및 앞의 서류를 갖춰 시청 민원소통과 지적담당에 신청하면 즉시 조회가 가능하다.

시청 관계자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숨어있는 조상 땅을 찾아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으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시청 민원소통과 지적 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이용철 기자 qnowstar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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