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창조경제협의회 개최...내년 사업추진방향 보고 및 논의

입력 2017-11-17 16:01:27
- + 인쇄

인천광역시는 17일 미추홀타워 20층 대회의실에서 2017년 제2회 인천창조경제협의회를 개최, 주요 기관의 내년 사업추진방향 보고 및 논의를 진행했다.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을 비롯해 29개 기관, 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인천센터의 주관부서가 창업지원과로 이관되면서 처음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인천광역시,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등 4개 기관의 2018년도 사업추진방향 보고 및 논의가 이뤄졌다.  

인천시에서는 애인(愛仁)정책 청년의 꿈, 창업의 시작, 인천으로 통()한다’ 슬로건과 발맞춘 2018년 창업과 청년일자리 정책방향, 인천중기청에서는 중소·벤처기업 현황 및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정책 방향,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는 2017 주요성과 및 2018 중점추진사항, 인천센터는 2017 사업성과 및 2018 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2018년도 정책방향에서 특히 인천시는 창업허브, 창업재기펀드, 인스타 카페로 구성된 창업둥지와 15, 면접지원서비스, 인천청년공간 유유기지를 통한 수요자(기업+청년) 중심의 청년일자리를 그렸다. 인천센터는 보육·투자 등 엑셀러레이터 기능강화, 센터특화사업 강화, 전담기업·지자체·지역중견기업 참여 및 협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참여한 공공기관, 금융기관, 연구기관, 학계, 협력기관에서는 각 기관의 정책방향과 추진상황에 대해 깊은 이해와 협력을 다짐하며 향후 지역경제혁신과 창업의 전진기지로서의 인천센터의 도약을 기대했다.  

인천=조남현 기자 freecnh@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