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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韓, 아시아 물류 중심지 될 것”

송영길 “韓, 아시아 물류 중심지 될 것”

심유철 기자입력 : 2017.11.18 06:00:00 | 수정 : 2017.11.18 09:13:25

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장이 우리나라는 아시아 물류 중심지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송 위원장은 지난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관에서 개최한 국정운영고위과정에서 ‘문재인 정부와 북방경제 협력’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며 이같이 말했다.

송 위원장은 “우리나라는 러시아·중국과 경제협력을 통해 북방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 북방 지역은 아직 블루오션이다. 개척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북방정책 필요성을 두고 여·야에는 이미 공감대에 형성돼 있다”며 “문재인 정부에서도 북방경제협력위원회를 중심으로 북방경제 이익 증진을 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북방 정책은 과거, 김대중 시절부터 논의가 됐었다”며 “문재인 정부는 북한을 두고도 고립이 아닌 포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북방정책을 통해 북한의 변화를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송 위원장은 준비한 영상을 통해 북방정책의 일환인 ‘9개의 다리 전략’을 소개했다. 최근 문 대통령이 발표한 가스·철도·항만·전력·농업·수산업·일자리·조선·북극항로 등 한·러 간 협력방안 9가지에 대한 내용이다. 송 위원장은 “북한을 가로지르는 길이 열려 만주·시베리아 철도가 연결되면 미국, 유럽, 일본 등 전 세계 물류가 연결될 것”이라며 “이는 문 대통령과 나의 꿈”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는 북동항로의 출발점에 있어서 북극항로 개척에 성공한다면 아시아 내륙 물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위원장에 따르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보스토크까지 철로의 길이는 9288㎞다. 이를 우리나라의 철도와 연결하는 방법으로 ‘나진-하산 철도 건설’을 해법으로 내놓았다. 나진-하산 철도는 박근혜 정부가 북한의 5차 핵실험을 이유로 중단했다. 

심유철 기자 tladbcjf@kukinews.com/ 사진=박태현 기자 pt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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