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수 군인들 위해 위안부 만들자… 청와대 청원 논란

기사승인 2017-11-17 18: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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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수 군인들 위해 위안부 만들자… 청와대 청원 논란군내 위안부를 만들자는 내용의 청원이 청와대 국민소통광장에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6일 익명으로 청원 하나가 등록됐다. 이 청원의 내용은 군내 위안부를 만들자는 내용으로 “군인이 거의 무보수로 2년의 의무를 이행하니 군인을 달래주고자 군내 위안부를 도입하자”고 주장한다. 이 16일 올라와 212여명이 참여했으나 17일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하지만 이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뜨겁다. 청원을 올린 사람을 처벌하라는 청원까지 등장했다. 익명의 네티즌은 “국민 모두가 참여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는 광장을 악용하는 사례”라며 엄벌을 촉구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청원을 실명제로 바꾸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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