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단신] 보령제약 ‘용각산쿨’ 새 광고 방송 外

기사승인 2017-11-18 13: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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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치기, 코치기! 가을·겨울에도 용각산쿨’…보령제약 용각산쿨 새 광고 온에어=보령제약이 용각산쿨 신규 광고를 TV와 온라인을 통해 온에어 한다.

용각산쿨은 지난해 감각적인 패러디 광고를 통해 젊고 세련된 이미지로의 변신을 알린 데, 이어 ‘황.미.용(황사. 미세먼지엔. 용각산쿨)’편과 ‘미.소.용(미세먼지. 소탕엔. 용각산쿨)’편을 통해 ‘황사, 미세먼지엔 용각산쿨’이라는 수식어를 만들었다.

신규 용각산쿨 광고는 빠르고 경쾌한 비트박스와 깜찍한 동작들이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연기에서 노래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배우 박진주가 직접 녹음한 리듬감 있는 비트박스와 랩은 ‘목 속 먼지 소탕엔 용각산쿨’이라는 메시지를 흥겹게 전달하며 강한 중독성을 지닌다.

박진주는 ‘목치기, 코치기’ 리듬과 함께 이소룡의 ‘아뵤~’를 외치는 특유의 제스처, 목과 코를 쓸어 내리는 동작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이번 용각산쿨 비트박스는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나, 환절기와 겨울철에 가래·기침 등으로 목이 불편할 때, 입이나 코에 손이 많이 가는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보령제약 김지혜 용각산쿨PM은 “젊고 감각적인 광고와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호흡기 관리에 탁월한 용각산쿨의 효능·효과를 전달해 3040세대는 물론 20대에게도 브랜드 친밀도를 향상과 함께 고객 목 관리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용각산쿨은 휴대가 간편한 1회용 스틱 포장의 과립형으로 간편하게 섭취 할 수 있으며 타액으로 쉽게 용해된다. 용각산쿨을 복용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물 없이 복용해야 한다는 점이다. 용각산쿨은 목 점막에 직접 작용하는 약으로 물과 함께 복용하게 되면 희석이 될 뿐 아니라, 위로 바로 넘어가게 되어 효과가 약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GSK, 실시간 채팅서비스 ‘메디챗(MediChat)’ 서비스=GSK 한국법인(홍유석 사장)은 보건의료전문가 전용 포털인 ‘헬스닷gsk’를 통해 학술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메디챗(MediChat)’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메디챗(MediChat)은 11월 초부터 정식 운영된 웹 기반 채팅 서비스다. GSK는 이를 통해 국내 보건의료전문가들에게 언제 어디서든 간단한 채팅만으로 GSK 의약품과 관련된 전문적인 학술 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

이는 기존 고객센터를 통한 학술정보 교류 절차를 간소화한 것이다. 보다 신속하게 개인화된 고객 서비스가 가능해진 것이 장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헬스닷gsk’는 GSK가 제약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을 위해 영업 및 마케팅 방식에 변화를 추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 10월에 오픈한 디지털 정보 교류 플랫폼이다. 이 채널을 통해 국내 보건의료전문가들은 약 550페이지에 달하는 GSK의 제품 정보 및 질병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열람할 수 있다.

가입자들은 이번에 출시한 ‘메디챗(MediChat)’을 포함해 ▲GSK 웹 기반 심포지엄 서비스인 ‘GSK온에어(On-Air)’ ▲GSK의 제품정보 및 질병정보 관련 최신 자료 ▲복약지도 안내서 및 질환 FAQ 등 환자교육자료 ▲GSK가 주관하는 국내외 온라인 세미나 ▲Email 뉴스레터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메디챗(MediChat)’은 ‘헬스닷gsk’ 가입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점심시간 12시~13시 제외)다. 의약품 관련 의학/학술 정보 전용으로 운영된다.

[제약 단신] 보령제약 ‘용각산쿨’ 새 광고 방송 外◎멀츠코리아, 아시아인의 균형 잡힌 얼굴 의학적 가이드라인 공개=멀츠코리아가 지난 9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 38회 국제피부외과학회(ISDS)에서 아시아인의 균형 잡힌 얼굴에 대한 새로운 의학적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멀츠는 아시아인들의 황금 비율 얼굴을 찾기 위한 MAAT 골든페이스 콘테스트를 한국,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 국가 10곳에서 지난 7월부터 진행했다.

4개월여의 대장정의 결과 각국에서 21~64세 여성 3000여명이 이벤트에 응모했다. 이번 국제피부외과학회(ISDS)를 통해 가장 균형 잡힌 대표 얼굴 10명을 공개했다. 한국인 응모자 851명 중 1등을 차지한 비율 미인은 정지명(30·모델)씨다.

나라별 대표 골든페이스는 △눈썹의 크기와 위치 △뺨의 크기 △광대뼈의 높이 △입술의 볼륨과 모양 △턱과 턱선의 크기가 서로 대칭을 이루고 있는지 △턱의 가장 아랫부분이 정중선에 위치했는지의 5가지 기준에 대한 점수의 합산 결과로 선정했다. 

이번 학회의 강연자로 참석한 오라클피부과 박제영 대표원장은 “이번에 발표된 가이드라인은 세계 최초의 의학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얼굴 윤곽 치료를 할 때 백인 중심의 미적 기준이 아니라 아시아인에게 가장 이상적인 얼굴형을 기준으로 다방면의 치료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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