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지진피해 복구로 12월3일까지 휴업

기사승인 2017-11-19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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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강의 대체해 학사 운영

지난 15일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 한동대가 복구 등을 위해 다음달 3일까지 휴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한동대는 건물 보수 및 안전 점검을 위해 오는 12월 3일까지 휴업을 하고 4일부터 정상적으로 수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전했다.

한동대는 휴업 기간 중 학사 일정을 감안한 온라인 수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온라인 수업은 교수가 실시간으로 학생들의 질의를 받아 답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학교 관계자는 “약 4천명의 재학생이 학교에 나오지 않아도 집에서 강의를 시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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