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성, 12살 연하 신부와 화촉…"예쁘게 살겠다"

배기성, 12살 연하 신부와 화촉…"예쁘게 살겠다"

기사승인 2017-11-19 22: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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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성, 12살 연하 신부와 화촉…
가수 배기성(45)이 12살 연하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배기성은 19일 오후5시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가족과 친지 등만 초대, 비공개 결혼식을 치렀다. 

사회는 개그맨 윤정수가 맡았고 축가는 가수 홍경민과 유리상자, 김경호가 불렀다. 2부에서는 후배 가수들의 공연과 마술쇼가 진행됐다. 박수홍, 홍록기, 박경림, 주영훈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배기성과 신부는 결혼식을 마친 후 12월에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앞서 배기성은 "앞으로 저를 믿고 선택해준 제 아내를 위해 배려하는 남편으로 몸 바쳐 평생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며 "저희 결혼 소식에 응원해 주시고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예쁘게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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