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회장, “하나금융 나눔 통해 성장해야”

기사승인 2017-11-20 15: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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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회장, “하나금융 나눔 통해 성장해야”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20일 “나눔을 통해 성장하는 하나금융”을 강조하고 나섰다.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이날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되는 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인 행복 나눔 행사 ‘하나 해피 셰어링 (Hana Happy Sharing)’ 활동에  나서며 이같이 말했다.

‘하나 Happy Sharing’은 하나금융그룹의 정기 사회공헌활동인 ‘모두하나데이’ 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사회공헌 활동이다. 

주로 하나금융지주, KEB 하나은행 등 하나금융그룹 소속 임직원들이 가지고 있는 의류·학용품·장난감·재활용 PC·사용하지 않는 유니폼 등을 기증함으로써 주변 이웃과 함께 나누는 나눔 행사다,

특히 하나금융은 사회적 기업 활성화를 위해 이번에 기부 받은 물품을 모아 내년 3월 사회적 기업이 참여하는 바자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정태 회장은 “기쁜 마음으로 기증한 물품을 받고 행복해 하는 이웃이 늘어갈수록 우리 사회 전체가 행복하게 될 것” 이라며 “이들과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하나금융그룹이 실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사회 구성원 모두가 행복을 나눌 수 있기를 희망 한다” 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은 그동안 ‘하나 Happy Sharing’을 통해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모아 국내 어려운 이웃 뿐 만 아니라 미얀마 , 캄보디아 등 주변 국가에도 기부해 왔다. 여기에 현지 청소년을 위해 PC 가 구비된 IT 교실 및 도서실 등을 마련해주는 ‘하나 해피 클래스 (Hana Happy Class)’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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