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내투어' 통장요정 김생민의 좌충우돌 첫 자유여행 펼쳐졌다

기사승인 2017-11-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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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투어' 통장요정 김생민의 좌충우돌 첫 자유여행 펼쳐졌다'짠내투어'가 베일을 벗었다. 

tvN '짠내투어'는 정해진 예산 안에서 여행하며 '스몰 럭셔리'를 함께 체험해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무조건 아끼는 여행이 아니라 '가성비'에 초점을 맞춰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것이 목표. 김생민, 박명수, 박나래, 정준영, 여회현 등 매력적인 출연자들이 합류, 색다른 여행 예능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통장요정' 김생민은 첫 자유여행의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그동안 불필요한 소비에 '스튜핏'을, 합리적 소비에 '그레잇'을 외쳐온 김생민은 '짠내투어'로 떠난 오사카 여행이 45년 생애 첫 자유여행이라고. 일정과 비용을 직접 계획하는 여행이 처음인만큼, 사전모임부터 설렘과 긴장을 숨기지 못했다.  완벽한 투어 가이드가 되기 위해 A4용지 두장에 투어 일정을 빽빽하게 적어오고, 오사카로 가는 비행기에서도 계속 외웠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 그러나 막상 도착한 오사카에 태풍이 겹치며 폭우가 내리고, 우비와 간식거리 등에 예상치 못했던 비용이 발생했다.

반면 김생민이 직접 찾은 가성비 좋고 맛도 뛰어난 오사카 맛집도 공개됐다. 라멘부터 스시, 와규까지 일본 여행에서 꼭 먹어야 하는 음식들을 저렴한 가격에 먹기 위해 펼쳐지는 좌충우돌 오사카 여행기가 펼쳐졌다.

'짠내투어'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된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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