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월미도서 놀이기구 탑승객 추락사고 일어나

기사승인 2017-11-26 20: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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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월미도서 놀이기구 탑승객 추락사고 일어나

인천 월미도 놀이공원에서 26일 놀이기구 탑승객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를 당한 남녀 2명은 사고 즉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인천시 중구 북성동 월미테마파크의 놀이기구 '크레이지크라운'에서 20대 남녀 A씨와 B씨가 놀이기구 운행 중에 바닥으로 떨어졌다. 참고로 해당 놀이기구는 문어 다리 형태의 탑승기구가 빠르게 회전하며 상하로 움직이는 방식이다.

A씨와 B씨는 현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원인과 관련해 경찰과 소방당국은 놀이기구의 한 축이 분리된 사실을 발견하고 기계 결함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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