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신서유기 외전 – 강식당」 방송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촬영 당시 불거졌던 상호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실제 제주시 협재에 위치한 강식당 측은 공식 SNS를 통해
"tvN에서 방영될 '강식당'이라는 프로그램에 관련해
저희 측으로 많은 문의가 와서 글을 올리게 됐다.
저희 강식당은 2017년 2월 25일 정식 오픈한
제주의 작은 식당"이라고 말문을 열었는데요.


이어 "지난 6월 경 tvN에서 같은 이름의 프로그램이 방영된다는 소식을 접했다.
윤식당이 방영될 때만 해도 저희가 따라한 것이 아니냐는 문의를 받기도 했고,
심지어 어떤 분들은 따라했다고 단정 짓고 비호감이라며
부정적인 눈길을 주시는 분들도 계셨다.
계속 이런 일들이 반복되다 보니까 촬영 소식에 민감할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습니다.

강식당 측은 tvN에 프로그램 이름과 관련해 문의한 사실도 밝혔는데요.

"신서유기 측에 따르면 ‘강식당’이란 이름은 가제이고
법적인 문제가 없으니 그대로 방영할 수 있을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며
"하필이면 아쉽게도 저희 강식당과 이름도 똑같고 위치도 가까운 곳에
또 하나의 강식당이 생겨버렸다.
현재 촬영 중인 강식당이 아닌 저희 강식당을 찾아주시는 고객님들의 혼란을 막고자
이렇게 글을 올린다.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마무리했습니다.

이 같은 논란에도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고 촬영을 강행한
「신서유기」 측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와
방송을 앞둔 기대의 목소리가 뒤섞이고 있는데요.


ui****
강식당이 딱 어울리긴 하지만.
근처에 먼저 영업하던 강식당에 대한 배려도 필요한 듯

io****
제주 강식당으로 검색해도
신서유기에 다 묻혀서 관련 식당 정보 찾기 힘들겠네.
주인 입장에선 속 답답할 듯

gu****
강식당 기대됩니다 빨리 보고 싶어요~^^

na****
식당주인이 음식 거덜내겠네ㅋㅋ 재밌겠다.ㅋㅋ

ne****
신서유기 멤버들 합이 좋아서. 걱정 안 함ㅋㅋㅋㅋ


12월 5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되는 「강식당」의 대표 이미지가
오늘(29일) 공개되며 눈길을 끌었는데요.

「신서유기4」에서 이수근이 장난처럼 던졌던 '강식당'이 현실화됐다는 것만으로도
본방송에 대한 기대가 높은 상황입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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