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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복 의원 “중국, 세일가스 개발하면 국내 석화산업 전멸”

이진복 의원 “중국, 세일가스 개발하면 국내 석화산업 전멸”

김태구 기자입력 : 2017.11.30 15:40:35 | 수정 : 2017.12.05 09:09:56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이진복 의원(자유한국당)이 국민일보가 주최하고 쿠키뉴스가 주관하는 교육프로그램 ‘국정운영고위과정'에서 ‘에너지, 금융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박효상 기자

“중국이 세일가스 개발하면 우리나라 석유화학 산업은 전멸할 것입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이진복 의원(자유한국당)은 30일 국민일보가 주최하고 쿠키뉴스가 주관하는 교육프로그램 ‘국정운영고위과정’에서 “중국의 세일가스를 개발하면 세계 경제 패러다임이 크게 변할 것”이라며 이처럼 진단했다. 

이진복 위원장은 이날 ‘에너지 산업과 금융산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특히 그는 세일가스에 주목했다. 세일가스는 모래와 진흙이 쌓여 단단하게 굳은 암석층 사이에 갇혀 있는 가스로, 전세계가 최대 200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수압 및 LPG파쇄공법 등 개발 기술은 미국만 보유하고 있다. 

이진복 위원장은 “미국이 세일 가스를 개발하면서 중동문제가 달라졌다”면서 “미국이 중동에서 철수한 이유는 더 이상 중동 지역에서 오일이나 가스를 가져올 필요가 없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중국 국영 석유회사가 텍사스 셰일가스 개발 회사에 40% 투자하고 있다”면서 중국이 세일가스 포집 기술 습득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또한 “중국이 북부 내륙으로 운하를 뚫었다. 물류를 하기 위한 것인데 지금도 많이 하지 않고 있다. 세일 가스 개발을 위한 것이 아닌지 정부가 정보를 챙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만 그는 물과 기술 부족, 저유가 등을 이유로 당장은 중국이 세일가스 개발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태구 조미르 기자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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