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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균·통진당 당원 사면 요청에 문재인 대통령 답변은

이영수 기자입력 : 2017.12.07 11:21:24 | 수정 : 2017.12.07 11:21:57

“통진당 당원들이 구속도 되고 만기 출소된 분도 있고 아직도 수감 중인 분도 있는데, 성탄절을 맞이해 가족의 품에 안겨 성탄절을 맞기를 바란다.”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

“한상균 민노총위원장이나 쌍용자동차 사태로 오랫동안 감옥에 있으면서 가족들까지 피폐해진 분들도 있는데, 그들이 대통령님의 새로운 국정철학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6일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종교지도자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환담을 나누었다.

이날 오찬 자리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과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가 한상균 민노총위원장과 이석기 전 통진당 의원의 성탄절 특별사면에 대한 의견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밝혔다.

특별사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사면은 준비된바 없다. 한다면 연말연초 전후가 될 텐데 서민중심 민생중심으로 해서 국민통합에 기여할 수 있어야한다”고 답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탕평부분은 정말 바라는 바다. 그러나 대통령은 수사나 재판에 관여할 수 없고, 구속이냐 불구속이냐 석방이냐 수사에 개입할 수 없다. 다만 국민과 통합을 이루어 나가려는 노력은 계속 되어야 한다. 정치가 해야 할 중요한 핵심이 통합인데 우리 정치문화가 통합과는 거리가 있다. 당선 뒤에 통합을 위해 계속 노력해왔지만 정치가 못하고 있으니 종교계가 우리사회 통합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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