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대구·경북 ‘최강 한파’ 지속… 맹추위 모레까지 이어져

입력 2017-12-13 00: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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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대구·경북 ‘최강 한파’ 지속… 맹추위 모레까지 이어져
한파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13일 대구·경북은 한파가 맹위를 떨치면서 매서운 추위가 이어진다. 

경북 북부 내륙은 대부분의 최저기온이 -10도 밑으로 떨어지고 한파특보가 발효되겠다.

이날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8도를 비롯, 봉화·영양 -15도, 청송 -14도, 안동 -13도, 상주 -12도, 성주 -11도, 경산 -9도 등 -15에서 -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도 더디게 오르며 -2~4도에 머물러 옷차림을 따뜻하게 하고 동파 방지와 건강관리에 유의하는 것이 좋겠다.

울릉도와 독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맑겠으나 대기가 건조해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어야 된다.

이번 추위는 당분간 지속될 예정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