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종자산업 신규사업 발굴 간담회 개최

입력 2017-12-15 13: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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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종자산업 신규사업 발굴 간담회 개최

전북 김제시는 민간육종 연구단지 확장을 위한 김제공항부지 활용방안 모색 및 신규사업 발굴 등 종자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 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농촌진흥청 및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종자 전문가와 민간육종 연구단지 입주기업 대표 및 임직원, 그리고 이후천 김제시장권한대행 등 30여명이 모여 종자산업 발전을 위해 열띤 논의를 가졌다.

지난 10.26~28일까지 3일간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열린 '제1회 국제종자박람회'는 전시포를 비롯한 볼거리가 많았지만 상징성 있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한계도 드러낸 바 있어, 지속 가능하고 종자산업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신규 사업 발굴에 대한 깊은 논의가 오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은 “종자산업 분야는 현 정부 국정 과제 중 지역공약 사업에 반영돼 있으며, 농촌진흥청이 주도하는 '농생명혁신도시 시즌2' 프로젝트에도 민간육종 연구단지와 연계한 종자사업 지원이 들어있는 등 종자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호기인 만큼 공공성이 좋은 사업 아이템을 많이 발굴하는 것이 우리의 숙명이다”고 말했다.

김제=이용철 기자 qnowstar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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