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2’ 1월 5일 첫 방송 확정… 스페인 테네리페 섬으로 떠났다

‘윤식당2’ 1월 5일 첫 방송 확정… 스페인 테네리페 섬으로 떠났다

기사승인 2017-12-19 09: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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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2’ 1월 5일 첫 방송 확정… 스페인 테네리페 섬으로 떠났다

tvN '윤식당2'가 '알쓸신잡2' 후속으로 내년 1월 5일 첫 방송된다.

tvN 측은 “오는 2018년 1월 5일 오후 9시50분, 새 시즌으로 돌아온 tvN '윤식당2'가 첫 방송한다”며 “'윤식당2'는 배우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이 스페인 테네리페 섬의 작은 마을에서 작은 한식당을 열고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은 나영석 PD 팀의 신규 예능”이라고 소개했다.

'윤식당2'는 신입 멤버인 배우 박서준의 합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즌1에 출연한 신구가 이번 시즌에는 연극 해외 일정으로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되자, 박서준이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됐다. 박서준이 기존 멤버들과 어떤 조화를 만들어낼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윤식당2' 촬영지는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의 테네리페 섬으로 밝혀졌다. 제작진은 “‘윤식당2’에서는 정신없는 도시를 떠나 조용한 소도시에서 시작하는 색다른 일상을 담을 계획”이라며 “누구나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벗어나 여유롭고 한적한 곳에서 현지인들과 어울리고, 함께 살아가보는 꿈을 꾸곤 한다는 생각에서 이번 시즌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시즌1에서는 세계 각지에서 모인 배낭여행객들을 손님으로 모셨다면, 시즌2에서는 세계 각 지역 여행객들뿐만 아니라 현지에서 만나 정을 나눈 이웃들이 주 고객으로 등장해 새로운 이야기들을 들려줄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촬영지인 테네리페 섬은 유럽의 하와이로 불리며, 대서양의 숨겨진 행운의 섬으로 알려진 곳”이라며 “작지만 중세의 역사가 살아있는 곳에서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이 작은 한식당을 내고 현지인들과 함께 일상을 공유하며 소소하지만 특별한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적하지만 낭만이 있는 테네리페 섬에서 펼쳐지는 '윤식당2'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3월 첫 방송한 tvN '윤식당'은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서 작은 한식당을 열고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이다. '윤식당2'는 내년 1월 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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