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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영상] ‘제천 화재’ 결국 인재? 드라이비트·출입문 고장·스프링클러 오작동 등 복합 작용…“너무 소름 끼치는 참사”

'예고된 참사?' 제천 화재 원인 보니~

김민희 기자입력 : 2017.12.22 11:22:50 | 수정 : 2017.12.22 11:22:54

SNS캡쳐



어제(21일) 충북 제천시 하소동 스포츠센터 건물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는
순식간에 수많은 사상자를 냈는데요.

충북도 소방본부는 오늘(22일) 오전 6시 언론 브리핑을 통해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여자 23명, 남자 6명 등 총 2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2층 여성 사우나에서 20명, 6층 헬스장에서 2명, 7층 헬스장에서 4명,
6층과 7층 사이 계단에서 2명, 8층 레스토랑에서 1명이 수습됐습니다.

소방당국은 2층 여성 사우나 시설이 발화지점과 가장 가까워
피해가 컸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는데요.

특히 여성 사우나의 자동문 앞에서 사망자가 다수 발견된 점을 비추어
사고 당시 이 문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제기했습니다.

또한 사망자가 다수 발견된 6~8층은 내부에 가연성 물질이 많아
연기와 유독가스가 다량 발생해 피해를 키운 것으로 분석했는데요.

이 건물 외장재로 쓰인 드라이비트가 피해를 키웠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드라이 비트는 건물 외벽에 스티로폼을 붙이고 시멘트를 덧바른 마감재로,
단열성이 뛰어난데다 값이 싸고 시공이 편리해서 많이 쓰이는데요.

불에 너무 취약해 대형 화재 때마다 원인으로 지목돼 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피해자들은 화재 발생 직후 경고벨은 울렸지만,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의혹도 제기했는데요.

여러 악재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점으로 보아
예고된 참사였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kw****
결국은 인재네요. 관리가 안 된 겁니다.

ta****
건물을 어떻게 지었길래... 이렇게 삽시간에.. 싸게 지으려 말고 제대로 지어야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co****
스프링클러 작동 안 함, 사우나탕 안에서 있는 사람들 화재난지도 모름, 나가려 해도 자동문 스위치 작동 불량, 복잡한 미로구조 건물, 제발 건물 지을 때 이윤도 이윤이지만 원가 절감 적당히 하고 기본은 지킵시다...

sa****
이 무슨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냐... 너무 소름 끼치는 참사다...

ha****
우리가 사는 생활공간 곳곳에 이런 임계점에 이른 것들이 많다. 단지 트리거가 작동하지 않았을 뿐이어서, 하루하루 운 좋게 살고 있지. 오늘도 무사히.

ku****
너무 안타깝습니다. 한 번도 화재사고를 당해보지 않아 유가족 분들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신지 함부로 헤아릴 수는 없지만 힘내십시오. 너무 슬픕니다.



한편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가 어제 오후 3시 53분쯤
필로티 건물 1층 주차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하지만 명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119 최초 신고자는 신고 당시 1층 주차장에 세워둔 차량에서 불이 났다고 증언한 반면,
건물 1층 필로티 공사 과정에서 불꽃이 튀면서 불이 났다는 주장도 있는데요.

화재 원인과 관련된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당국은 현장 감식을 통해 화재의 원인을 규명할 계획입니다. 김민희 콘텐츠에디터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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