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와 그룹 아이콘이 일본 도쿄 시부야의 패션빌딩 ‘109’와 협업을 진행한다. 

23일 두 그룹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2018년 1월2일부터 ‘109윈터 세일’의 이미지 모델로서 ‘시부야 109’와 ‘109멘스(MEN'S)’를 포함한 일본 내 7곳의 시설을 장식한다. 

팝업스토어와 카페가 열리고 두 그룹의 이미지가 담긴 한정판 아이템도 판매될 예정이다. 

블랙핑크는 지난 9월 일본 데뷔 앨범 ‘블랙핑크’로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아이콘도 일본 데뷔 앨범 ‘웰컴백’으로 오리콘 일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앞서 돔 투어를 열어 총 32만3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