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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지배구조 개선안 의결…김정태 회장 회추위 제외

김태구 기자입력 : 2017.12.25 08:00:00 | 수정 : 2017.12.25 11:36:39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제외된다. 또한 회장후보추천위원회 구성은 사외이사 전원으로 확대된다. 또한 주주와 외부자문기관 등도 사외이사 추천할 수 있게 된다.

하나금융지주는 최근 이사회를 개최하고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에서 김정태 회장을 제외하고 사외이사 전원으로 회추위를 구성하는 등 객관성, 투명성, 공정성을 강화한 새로운 지배구조 개선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지주는 그동안 감독당국이 요구한 지배구조개선 사항을 모두 반영하고 충실히 이행할 방침이다.

새로운 지배구조 개선안에는 회추위 구성에서부터 그룹 회장을 제외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는 회추위원 구성은 사외이사 전원으로 확대됐다.

하나금융은 최고경영자 승계절차 운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경영승계 계획 및 대표이사 회장 후보 선정절차’를 개정한다. 내·외부 최고경영자 후보군 선정절차 및 후보 추천기준은 회추위에서 결의한다.

사외이사 선임은 주주, 외부자문기관 등으로 추천 경로를 활성화하고 연차보고서에 추천 경로가 공시된다. 사외이사 선임에 있어 객관성 및 투명성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다.

햐나금융은 책임경영체제 확립을 위한 후계자 양성 프로그램의 내실화에도 나선다. 해외 유명 비즈니스 스쿨인 와튼, 홍콩 과학기술대학 등과 연계한 ‘하나 리더스 아카데미 글로벌 과정’을 활성화 하고, 국내 유수대학 ‘최고경영자과정’ 등의 과정을 회장 후보군 위주로 개편·강화한다. 이와 함께 양성 프로그램을 별도 마련해 운영 결과를 회추위에 정기적으로 보고할 계획이다.

감사위원후보추천 안건에 감사위원 자격요건 검증 내용 반영하고 리스크 관리 기능 독립성 제고를 위해 사내이사를 리스크관리위원회에서 제외하는 내용도 의결됐다.

이밖에 하나금융은 ‘하나금융그룹성과평가 및 보상 규준’ 개정을 추진한다. 개정 규준에는  임원성과평가시 비경상적 요인으로 인한 조정사항 및 재무평가 수치 검토하는 내용이 포함된다.

윤종남 하나금융 이사회의장은 “하나금융지주 이사회는 감독당국의 지배구조개선 요구사항을 모두 반영해 객관성, 투명성, 공정성을 강화한 지배구조 개선안을 마련하였고 이를 충실히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조만간 새로 구성된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수차례 개최하여, 회장 후보군을 압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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