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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358명 비정규직근로자 내년 1월 정규직 전환

강종효 기자입력 : 2017.12.27 10:39:56 | 수정 : 2017.12.27 10:40:00

경남 김해시에 근무하고 있는 358명의 비정규직근로자가 내년 1월1일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근로자 정규직전환 계획 및 가이드라인에 따라 전환예외자인 대체인력, 60세 이상 고령자, 일시간헐 및 한시적 업무에 해당하는 기간제는 제외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비정규직근로자 정규직전환을 위해 정부 지침 발표와 함께 비정규직근로자 실태조사와 평가를 실시했고, 비정규직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의견수렴을 위해 비정규직근로자 노사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정규직 전환에 발 빠르게 움직였다.

정규직전환에 대한 공정성 확보를 위해 변호사, 노무사 등 노사관계전문가들로 구성된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를 3회에 걸쳐 실시해 최종 정규직 전환을 확정했다.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근로자는 내년부터 정년이 60세까지 보장되고, 명절휴가비 지원, 복지 포인트 지급, 종합검진 지원 등 현재 김해시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무직근로자와 동일한 복지혜택을 받게 된다.

다만 임금체계는 정규직 전환에 따른 급격한 재정부담 증가 우려에 따라 기존 정규직의 임금체계인 호봉제를 바로 적용하지 않고 2년간 기간제 임금체계를 거친 후 적용된다.

청사청소업무는 대부분 고령자임을 감안하여 정년을 65세까지 보장하는 대신 별도의 임금체계를 적용한다.

홍성옥 김해시 총무과장은 “도내에서 가장 많은 규모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비정규직근로자와의 많은 대화와 협의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한다”며 “앞으로도 상시지속 업무에 대해 비정규직이 아닌 정규직 고용을 원칙으로 고용안정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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