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2도움으로 맹활약한 손흥민(25)이 팀 내 3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은 26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홈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 9호골(리그6호)와 리그 3호 도움을 달성했다. 해리 케인과 손흥민의 활약을 바탕으로 토트넘은 사우샘프턴에 5대2로 대승을 거뒀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닷컴은 경기 직후 손흥민에게 팀 내 3번째로 높은 점수인 평점 8.58점을 부여했다.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한 해 프리미어리그(EPL) 최다 골(39) 신기록을 작성한 해리 케인이 9.22점으로 최고 평점을 받았다. 1득점 2도움의 델리 알리가 9.02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지난해 9월 4골 1어시스트, 올해 4월 5골 1어시스트를 올리며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손흥민은 올 해 12월 4골 3도움을 올리며 이달의 선수상 3번째 수상을 노리고 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