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손하 측 "캐나다 가는 건 맞지만 이민은 아냐" 선 그었다

윤손하 측 "캐나다 가는 건 맞지만 이민은 아냐" 선 그었다

기사승인 2017-12-27 10: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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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손하 측 배우 윤손하가 아이들과 함께 캐나다로 간다.

윤손하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관계자는 "윤손하가 아이들과 캐나다로 가려는 건 사실이다. 온전히 엄마로서 시간을 보내기 위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서 보도된 것처럼 이민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밝힌 소속사는 "그 외 다른 것은 개인적 사안이라 말씀 드리기 어렵다. 추측성 보도나 악의적 댓글은 당부해주시기를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6월 당시 SBS는 ‘8뉴스’에서 ‘재벌 총수 손자·연예인 아들이어서?…사라진 가해자’라는 제목의 뉴스를 단독 보도했다. 연예인 아들이 수련회장에서 한 학생을 폭행하는데 가담했고, 해당 학생이 근육세포가 파괴돼 녹아버리는 횡문근융해증 등의 진단을 받았다는 내용이다. 해당 가해자는 윤손하의 아들인 신 모 군으로 지목됐다. 윤손하 측은 지난 7월 언론중재위원회에 SBS의 정정 보도를 요구하는 언론조정신청서를 제출했으나 ‘조정불성립’으로 마무리됐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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