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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책]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

미국인이 사랑한 ‘모지스 할머니’의 그림

이준범 기자입력 : 2018.01.02 05:00:00 | 수정 : 2017.12.29 16:41:39


평생 농장 일을 한 할머니가 있습니다. 관절염 때문에 소일거리 삼아 놓던 자수를 이어가기 어려워지자, 할머니는 붓을 들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요. 그 나이가 76세입니다. 할머니의 그림은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켰습니다. 그 결과 할머니는 80세에 개인전을 열고, 100세에 세계적인 화가가 됩니다. 라디오와 텔레비전에 출연했고, ‘타임’지 커버도 장식했다고 해요. 나중엔 할머니를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도 제작됐고요. 지금도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예술가 중 한 명으로 손꼽히고 있다고 해요.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는 일명 ‘모지스 할머니’라 불리는 저자가 92세에 출간한 자서전과 그림 67점을 모아 엮은 책입니다. 책 속에 그려진 그녀의 삶은 화려하거나 거창하지 않아요. 그저 하루하루에 충실하고 변하는 계절에 순응하며 그 안에서 기쁨을 찾는 소박한 일상의 연속이죠. 할머니의 따뜻한 그림과 삶에 대한 믿음, 그리고 진취적인 자세가 어떻게 많은 미국인을 사로잡았는지 궁금한 독자들에게 추천합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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