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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가족들, 나 때문에 힘들지만… 한국 입국 의지 여전"

유승준 "가족들, 나 때문에 힘들지만… 한국 입국 의지 여전"

이은지 기자입력 : 2018.01.02 10:24:04 | 수정 : 2018.01.02 10:24:02

한국 입국을 금지당한 가수 유승준이 여전한 한국 입국 의지를 드러냈다.

유승준은 2일 오전 공개된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2년 동안 아버지께서 내 일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지 방광암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중국에 있었는데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고, 전화로 아무 말도 못 하고 죄송하다는 말만 반복하며 울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승준은 "내가 한국을 가겠다는 의지 때문에 가족들이 너무 힘들어했다"며 "다 포기하고 싶었지만 아직도 간절한 마음으로 (한국 입국을)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신이 한국에 빚을 졌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유승준은 "지금은 퇴색되었지만 한국은 '아름다운 청년 유승준'이라는 이름을 있게 해준 고마운 나라이며, 어릴 적 꿈을 이루게 해준 그리운 마음의 고향"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국에서 가수로 활동하던 유승준은 여러 차례 “군대에 가겠다”고 밝혔지만, 2002년 1월 미국 시민권을 얻고 한국 국적을 포기해 병역을 면제 받았다.

입국이 거부된 유승준은 중국 등에서 활동하다가 2015년 9월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에 재외동포비자(F-4)를 신청했다가 거부당하자 국내 법무법인을 통해 소송했으나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패소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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