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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2030 신재생에너지 로드맵 수립, 2018년 사업비 434억원 투입

강종효 기자입력 : 2018.01.02 14:48:34 | 수정 : 2018.01.02 14:48:45

경상남도가 올해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 및 보급확대와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를 실현해 정부와 정책을 맞춰나기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지난해 대비 224억원 증가된 43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4799개소의 건축물에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 태양광 보급사업 등 6개 신규 사업과 기존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2018년 신규 시책으로 정부의 2030년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 20% 확대 정책에 맞춰 ‘경상남도 신재생에너지 종합계획 용역’을 수립해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원별 보급 목표를 설정하고 신사업 발굴을 통한 기술개발 및 체계적인 산업육성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한다.

먼저 신규 사업으로 ‘경로당 태양광 보급사업(1100개소, 97억원)’은 경로당 지붕·옥상 등 유휴공간에 태양광 보급으로 냉·난방 연료비 부담을 덜어주고 폭염·혹한기에 어르신의 쾌적한 휴식 공간 마련을 위해 추진한다.

‘저소득층 공동주택 태양광 보급사업(6개단지, 10억원)’은 임대아파트 옥상을 활용한 태양광 설비를 지원해 공동 전기료(승강기, 가로등 등) 부담경감으로 모든 입주민의 혜택을 주기 위해 추진한다.

‘미니태양광 사업(1500가구, 10억원)’은 아파트 발코니, 주택 옥상 등 작은 공간에 태양광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창원시 등 일부 시군에서 추진했으나 전 시군으로 확대하기 위해 도비를 신규로 추가 지원한다.

‘신재생에너지 기술선도 유망기업 지원사업(12개사, 2억원)’은 기술보유 기업의 시제품·신제품 제작지원으로 에너지 미래자원 확보를 위한 기업지원 사업으로 현재 시행중인 ‘상용기술개발사업(4개사, 3억원)’과 연계해 추진한다.

‘원전해체 기술개발 지원사업(10개사, 3억원)’은 고리1호기 영구정지 등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따라 원전해체 시장 선점을 위해 도내 원전관련 기업이 정부 연구기관에서 보유한 원전해체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위한 지원 사업으로 중소·중견기업의 기술력 강화와 시장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정부 공모사업인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제적 대응으로 10개시군 10개사업이 선정돼 전년대비 국비 47억원이 증액된 61억원을 확보하는 등 역대 최대 확보하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이 사업은 주택·공공·상업시설에 태양광, 태양열 등 2가지 이상의 에너지원 간 융합을 통한 발전효율 증대와 지역특성에 맞는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36개 마을, 1047가구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해 에너지자립마을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은 공공청사 및 사회복지시설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사업으로 에너지 수급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년대비 국비 8억원이 증액된 총 사업비 56억원을 투입 122개소에 보급한다.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1,000가구, 120억원)’은 주택 연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확대 지원하고, ‘해피에너지 나눔사업(10개소, 1억원)’으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무상설치 지원으로 에너지복지 증대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노후 원전 폐쇄, 화력발전 축소 등 정부 정책기조에 맞춰 남해 석탄가스화복합발전소, 합천호 수상태양광, 거제 수소연료전지발전소 등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조성사업에 민간자본을 유치하고, 아울러, 환경기초시설,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 유휴부지의 효율적 이용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며, 도내 풍력산업 육성과 고용창출을 위한 ‘육·해상 풍력실증단지’ 조성 등 주민수용성을 고려하여 정부 공모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고성군 하이면 덕호리 일대에 전국 최초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벼 작물 재배와 태양광 발전사업을 병행하는 ‘영농형 태양광발전 사업’과 함양군의 ‘주민참여형 에너지농장사업’은 농촌에 새로운 농가소득을 창출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도내 전 시군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천성봉 경남도 미래산업국장은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따라 2018년 신규 사업을 계속사업으로 추진해 더 많은 도민이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급사업을 확대하겠다”며 “도내 신재생에너지 기업지원을 위한 산업육성과 민간자본을 유치해 대규모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신규정책 개발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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