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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동차 내수 시장 '현대'· '쌍용' 웃다… 르노삼성 '꼴찌'

이훈 기자입력 : 2018.01.03 06:00:00 | 수정 : 2018.01.02 21:22:03

지난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자동차와 쌍용자동차만 웃었다.

현대차 제공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2017년 2016년보다 4.6% 증가한 68만 8939대를 판매했다.

승용에서는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1만 8491대 포함)가 13만 2080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다. 아반떼가 8만 3861대, 쏘나타(하이브리드 모델 5472대 포함)가 8만 2703대, 아이오닉(하이브리드 모델 4467대 포함) 1만2399대를 기록했다.

RV는 싼타페가 5만 1661대, 투싼이 4만 6416대, 코나 2만 3522대, 맥스크루즈 7012대 등 총 12만 8611대가 판매됐다.

상용차는 10만 1423대 판매고를 올린 포터와 4만 5776대 팔린 그랜드 스타렉스를 합한 소형상용차가 14만 7199대 판매됐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3만 2321대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가 3만 9762대, EQ900이 1만 2300대, G70가 4554대 판매되는 등 총 5만6616대가 판매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랜저를 필두로 코나와 G70 등의 신차가 국내 판매 실적을 견인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면서 “올해도 주력 차종들에 대한 판매 호조를 이어가는 한편, 차세대 수소전기차와 신형 싼타페를 성공적으로 출시해 판매를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쌍용차 제공

쌍용차는 새로 출시된 G4 렉스턴이 전년 대비 200%가 넘는 성장율을 기록한데다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젊고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 티볼리 브랜드가 2년 연속 5만대 이상 판매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반면 기아차는 지난해 국내에서 2016년 대비 2.5% 줄어든 52만 1550대를 판매했다. 그나마 지난해 7월 출시된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하반기 기아차의 국내 판매를 주도한 점과 니로, 스토닉 등 최신 RV 차종이 인기를 얻어 승용 차종 판매 부진으로 인한 감소폭을 최소화했다는 것에서 위안을 찾았다.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앞세운 쏘렌토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연속 기아차 월간 최다 판매 차종에 이름을 올리는 등 한 해 동안 총 7만 8458대가 판매되며 기아차 연간 베스트 셀링 모델에 올랐다.

친환경 SUV 니로는 인기를 꾸준히 이어가며 2016년 대비 26.4% 증가한 2만 3647대가 판매됐고 올해 신규 투입된 소형 SUV 스토닉은 총 9133대로 월 평균 1500대 이상 판매됐다.

한국지엠은 2016년 대비 무려 26.6%가 감소한 13만2377대를 판매했다.

스파크가 7만8035대에서 4만7244대로 39.5%, 캡티바 올란도가 각각 26.6% 37.4% 감소했다.

특히 임팔라가 1만1476대에서 3603대로 68.2% 감소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

르노삼성은 지난해 내수 10만 537대를 판매하며 꼴등을 기록했다.

2017년 내수 시장에서는 경기침체와 자동차 구매수요 하락에 따른 영향으로 전방위적으로 어려운 경영상황이 펼쳐졌다. SM6는 2016년 5만 7478대 대비, 31.5% 하락한 3만 9389대를 판매하면서 실적 하락을 기록했다.

SM3가 2016년 8880대에서 5199대로 41.5% QM3가 1만5301대에서 1만2228대로 20.1% 줄었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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