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15년 이상 근속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5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대상자는 근속연수 15년 이상이 1978년생 이상인 직원이다. 희망퇴직자에게는 8∼36개월치 월급이 특별퇴직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매년 초 희망퇴직 신청을 통해 2~300명을 퇴직처리 했다. 다만 올해는 15년차 이상 4급 이하 일반직 직원이 희망퇴직 대상에 포함돼 예년보다 희망퇴직 인원이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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