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미래천년 준비 위한 최우선 과제 10개 선정

입력 2018-01-03 11: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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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래천년 준비 위한 최우선 과제 10개 선정

                       

경기천년 도민소통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미래천년을 준비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 10개가 경기도민들에 의해 직접 선정됐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지난달 31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진행된 경기도민창의대회를 통해 모두 43개 도민 권고안에 대한 심층적인 숙의와 현장투표를 통해 이같이 선정했다.

경기천년 플랫폼은 지난 4개월 동안 도내 캠퍼스와 주요 공원, 축제현장을 40회 방문해 모은 도민 목소리 7003개와 도내 31개 시군을 방문해 모두 387개의 제안을 받았다.

플랫폼 2단계인 숙의 워크숍 ‘유쾌한 테이블’에서는 그동안 모인 도민들의 의견을 43개의 권고사항으로 수렴했으며, 지난달 31일 경기도민창의대회에서 도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신의 권고안을 직접 발표하고 숙의토론을 거쳤다.

이 자리에서 우선과제는 대체에너지 발전소 확대(권고6), 더 나은 삶을 만드는 교육제도(권고33), 청년의 삶에 대한 고민(권고29), 다양한 청소년의 삶과 행복(권고28), 우리동네 커뮤니티 활성화 등 순으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남경필 지사는 “도민 여러분의 참신하고 진정성 있는 제안을 도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천년 미래비전 4대 목표와 10대 전략을 발표했다.

수원=김동섭 기자 kds61072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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