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군민과 자연환경이 행복한 유기 농업 순창 만든다!

입력 2018-01-03 22: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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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군민과 자연환경이 행복한 유기 농업 순창 만든다!

전북 순창군이 ‘군민과 자연환경이 행복한 유기농업 순창’을 만들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은 친환경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기반확대, 유통소비 활성화, 친환경농업인 소득안정지원, 농업환경 보전, 친환경 과학영농실현 5개 분야를 중점 추진 과제로 선정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토양개량제, 유기질비료, 유기농업자자재 등을 지원하고 친환경농업 컨설팅과 유기농벼 포트이앙 시범단지, 친환경농업 아카데미 운영 등의 사업을 진행하며 11개 사업에 30억여원을 투자하게 된다.

또한 친환경농산물 유통·소비활성화에 나서기 위해 6개 사업에 8억 7천여 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친환경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4개 사업에 23억여원이 투자되며 친환경 농산물 인증비 지원, 생산장려금 지원, 친환경농업 직불금 지급 사업이 추진된다.

농업환경 보존을 위한 4개 사업에도 2억 7천만원이 투자되며 GAP인증농가 안전성 검사비 지원, 주산지 GAP 안전성 분석비 지원, 자원화센터 악취저감 시설 개선 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농업환경 보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순창군의 농업경쟁력의 핵심은 친환경 농업에 있다” 면서 “지난해 문을 연 친환경연구 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친환경 농민들이 실질적인 부를 창출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창=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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