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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나라한 불신시대'…2018년 보험업계 신뢰회복 주력한다

조미르 기자입력 : 2018.01.04 06:00:00 | 수정 : 2018.01.04 07:19:36

2018년 새해 보험업계 수장들의 화두는 ‘신뢰’와 ‘소비자 보호’로 요약된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손해보험협회 등 보험업계 수장들은 2018년 신년사를 통해 소비자 신뢰 회복 등을 화두로 던졌다. 

신용길 생명보험협회장은 신년사에서 “생보산업 본연의 역할 강화를 통한 소비자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보험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소비자 신뢰회복이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보험 산업의 근간은 신뢰이며, 보험회사의 존립 기반은 소비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비자와 지속적인 신뢰관계를 유지하고 현재 생보업계 공동으로 수행중인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생명보험 산업의 이미지 제고를 통한 소비자 신뢰회복 노력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도 신년사를 통해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해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김 회장은 “소비자의 입장에서 보험업계와 산업의 현안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같이 힘을 모으면 손해보험산업과 소비자간 신뢰가 두터워질 것”이라며 “이는 곧 블루오션을 개척해 나가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소비자 불신에 대한 우려스러운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그는 “불완전판매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소비자 민원이 보험 산업에 대한 신뢰도를 훼손함을 직시해야 한다”며 “신뢰 관련 대책 마련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보험산업 종사자의 책임의식을 고취하고 자정노력을 적극 기울여 나가야 한다”며 “소비자와 접점에 있는 모집종사자를 대상으로 완전판매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과장광고로 인해 소비자들이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도록 보험광고에 대해 회사별 자체 점검 프로세스의 필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허정수 KB생명 신임 사장도 소비자 보호에 힘쓰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허 사장은 지난 2일 취임사에서 “저출산, 고령화, 저성장이 보험수요의 감소로 이어지는 힘든 경영환경을 극복해야 할 시기”라고 진단하며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대처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미르 기자 m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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