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육대’ 개최 확정… 제작진 “아이돌 안전이 최우선… 의료팀 인력 보강”

MBC ‘아육대’ 개최 확정… 제작진 “아이돌 안전이 최우선… 의료팀 인력 보강”

기사승인 2018-01-03 17: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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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육대’ 개최 확정… 제작진 “아이돌 안전이 최우선… 의료팀 인력 보강”

MBC가 '설특집 2018 아이돌 육상·볼링·양궁·리듬체조·에어로빅 선수권 대회(이하 설특집 2018 아육대)'를 개최한다.

'설특집 2018 아육대'에는 그룹 엑소(EXO), 워너원, 트와이스, 레드벨벳 등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 팀들이 총 출동한다. '설특집 2018 아육대' 녹화는 오는 15일 경기도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진행에는 '2017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아나운서 전현무와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 에이핑크 보미가 맡는다.

'설특집 2018 아육대'에는 새로운 종목인 볼링이 신설됐다. 볼링 경기의 진행은 특별 MC 인피니트 성규와 EXID 하니가 맡는다. 평소 볼링 마니아로 알려진 엑소, 워너원 등 다수의 아이돌 멤버들이 출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2016년 신설된 후 큰 화제를 낳았던 리듬체조 종목도 진행된다. 수준급의 리듬체조 실력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한 우주소녀 성소가 다시 한 번 출연을 예고했다.

제작진은 "의료팀 인력을 대폭 보강해 만일의 응급사태에 대응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아이돌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설특집 2018 아육대'는 다음달 설 연휴 기간에 방송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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