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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노무현·이명박·박근혜 정권까지 이어진 15년… 서초동 인연 끊고 싶다”

이영수 기자입력 : 2018.01.12 11:13:48 | 수정 : 2018.01.12 11:15:20

사진=박지원 의원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민의당 박지원 의원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12일 오전 10시 선고공판을 열고 박 전 의원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박 의원은 지난 2012년 당시 국회의원이었던 박 전 대통령과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 씨가 막역하게 만난 사이라고 발언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지난 2014년 불구속 기소됐다.

박지원 의원은 이날 ‘만만회, 박근혜 명예훼손 고소사건 모두 서울중앙지법에서 무죄선고!’라는 제목으로 본인의 페이스북에 감회를 올렸다.

박 의원 “국가기관 중 가장 정의롭고 국민의 가장 높은 신뢰를 받는 사법부의 현명한 판결에 경의를 표한다”며 “김기춘 우병우에 의해 지배된 구 검찰의 작태는 청산되어야 하고 현 검찰처럼 적폐청산의 기수로서의 검찰개혁이 이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저를 제거하려 했던 김기춘 우병우는 저에게 저축은행 만만회 박근혜 사건으로 검찰은 물론 사법부까지 농단한 자들이다. 이들이 구속 재판 중인바 엄벌로 죄값을 치루길 촉구한다”며 “이로서 저는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정권까지 이어진 15년 간 검찰조사와 재판이 종식됐다. 서초동과의 인연을 끊고 싶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촛불혁명의 산물로 태어난 문재인 정부의 정의로운 검찰의 탄생을 간절히 소망한다”며 “격려주신 목포시민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가슴 조리며 15년을 견딘 아내와 두 딸에게 좋은 선물 주신 재판장님께 감사드린다”고 표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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