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한의약 난임지원사업’ 대상자 지원

입력 2018-01-12 14: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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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한의약 난임지원사업’ 대상자 지원

경기도 김포시보건소는 난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한의약 난임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김포시 거주 만38세 이하 난임여성이 대상이다다만 3회 이상 체외수정을 시술한 경우 또는 여성의 나팔관 요인으로 인한 난임은 제외된다.

대상자는 한의약 난임지원사업 지정 한의원에서 3~5개월간 한방진료와 침구치료 및 약제를 통한 개인별 맞춤 난임치료를 받을 수 있다.

약제비는 민·관 협약 체결에 따라 김포시보건소와 김포시한의사회가 50%씩 부담함에 따라 한약을 무료로 제공한다지원대상은 선착순 15명이다.

민유경 김포시보건소 보건사업과장은 지난해 15명의 난임여성이 한의약 난임지원을 받아 2명이 임신에 성공한 좋은 결과가 있었다난임 여성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의약 난임 치료를 원하는 대상자는 보건사업과 한의진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포=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