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임종석 실장과 여야 원내대표, UAE 관련 오해 풀었다”

기사승인 2018-01-15 1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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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비서실장은 UAE 관련 오해에 따른 정쟁적 상황을 종식시키기 위해 설명 가능한 범위 내에서 성실한 설명을 했고, 참석한 각 당 원내대표들은 대통령의 연두기자회견 시 언급한 내용들이 현 상황의 기본줄기임과 이해할 수 있는 정도임을 확인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15일 오전 9시부터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발언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어제 오후 5시 서울 인사동의 한 식당에서 여야 원내대표(더불어민주당(우원식), 국민의당(김동철), 바른정당(오신환), 정의당(노회찬))와 임종석 비서실장이 UAE와 관련 회동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임종석 비서실장은 UAE 관련 오해에 따른 정쟁적 상황을 종식시키기 위해 설명 가능한 범위 내에서 성실한 설명을 했고, 참석한 각 당 원내대표들은 대통령의 연두기자회견 시 언급한 내용들이 현 상황의 기본줄기임과 이해할 수 있는 정도임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국익과 관련된 민감성을 감안함과 동시에 현재 진행 중인 상황이므로 지켜보기로 했고, 필요한 경우 추가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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