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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쿡기자] 故 전태수 비보에 하지원은 영화 일정 전면 취소

故 전태수 비보에 하지원은 영화 일정 전면 취소

인세현 기자입력 : 2018.01.22 13:31:28 | 수정 : 2018.01.22 15:47:34

갑작스러운 비보를 접한 연예계가 또다시 슬픔에 빠졌습니다.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전태수의 부고를 알렸습니다. 전태수가 오랜 공백기를 딛고 복귀를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지며 대중의 안타까움은 더욱 커졌죠.

2007년 그룹 투썸의 뮤직비디오 ‘잘 지내나요’로 데뷔한 전태수는 배우 하지원의 동생으로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후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졌죠. 전태수는 드라마 ‘사랑하기 좋은 날’ ‘왕과 나’ ‘성균관 스캔들’ ‘몽땅 내사랑’ ‘괜찮아 아빠 딸’ 영화 ‘유쾌한 도우미’ ‘천국으로 가는 이삿짐’ 등에서 다양한 역할을 안정적으로 소화했습니다. 특히 인기 드라마였던 ‘성균관 스캔들’에서 악역 하인수를 연기하며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전태수의 연기 활동에 브레이크가 걸린 것은 2011년입니다. 음주 상태로 택시 기사를 폭행해 논란을 일으킨 것입니다. 당시 전태수는 출연하고 있던 시트콤에서 하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2013년부터 '궁중잔혹사-곷들의 전쟁‘ 중국 드라마 ’은혼일기‘ 등으로 복귀했지만, 이전만큼 활발한 활동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전태수는 우울증을 앓고 있었습니다. 소속사 측은 “고인은 평소 우울증 증세로 꾸준히 치료를 받던 중 상태가 호전돼 최근까지도 연기자의 복귀를 구체적으로 논의하던 중이었다”라고 밝혔죠. 이어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족들과 지인들 모두 비통함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더불어 “연기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던 전태수는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도 조예가 깊던 순수한 아티스트였다”며 “추측성 기사나 악성 댓글 등을 자제해주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죠.

갑작스러운 소식이 전해진 후 하지원은 예정된 공식 일정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영화 ‘맨헌트’(감독 오우삼)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22일 오전 10시30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맨헌트’ 언론·배급 시사회 이후 배우 하지원의 기자간담회가 예정돼 있었으나, 갑작스러운 비보로 인해 취소되었다”고 알렸습니다. 아울러 하지원은 기자간담회 이후 예정됐던 언론 인터뷰 및 공식 행사 일정 또한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디다.

전태수의 소속사 측은 장례를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가족 친지들과 지인들만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경건하게 추모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소속사 측은 이를 위해 장례식장에서의 취재 또한 자제해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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