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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지방선거] 차기 서울 금천구청장 선호도 한인수 17.6%, 유성훈 10.8%

차기 서울 금천구청장 선호도 한인수-유성훈

이소연 기자입력 : 2018.01.24 15:50:00 | 수정 : 2018.02.06 15:05:19

차기 서울 금천구청장을 뽑는 가상대결에서 자유한국당(한국당) 소속 한인수 전 금천구청장이 1위를 차지했다. 

24일 쿠키뉴스의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조원씨앤아이가 조사,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다음의 인물들이 다음번 금천구청장 선거에 출마한다면 누구를 지지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17.6%가 한 전 구청장을 택했다. 유성훈 전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사무부총장 10.8%, 오봉수 서울시의원 9.9%, 최규엽 서울시립대 초빙교수 8.3%, 강구덕 서울시의원 7.6%, 최병순 전 금천구의회 의장 6.7%, 정병재 금천구의회 의장 5.7%, 김영섭 금천구의원 4.3%, 기타인물 8.2%, 없음 8%, 잘 모름 12.9%로 집계됐다.  

한 전 구청장은 제1선거구인 가산·독산1~4동과 제2선거구인 시흥1~5동 모두에서 우위를 점했다. 각각 15.4%와 20%의 지지율을 얻었다. 유 전 사무부총장은 제1선거구에서 11.1%, 제2선거구에서 10.5%의 지지를 얻는 것으로 조사됐다. 오 의원과 최 교수도 각 선거구에서 7~10%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선호가 나뉘었다. 19~29세 응답자는 유 전 사무부총장과 정 의장 등 여권 후보를 지지했다. 유 전 사무부총장 15.7%, 정 의장 14%였다. 다만 60세 이상의 29%는 야권 후보인 한 전 구청장을 차기 구청장으로 지지했다.  

민주당 지지층의 16.3%는 유 전 사무부총장을 차기 금천구청장으로 바랐다. 오 의원 12.1%, 최 교수 10.4%였다. 한국당을 지지한다고 답한 응답자 중 45.8%는 한 전 구청장을 차기 금천구청장으로 택했다. 강 의원도 한국당 지지자 14.6%의 지지를 얻었다. 

여권 후보로 누가 적합한지에 대한 물음에는 유 전 사무부총장과 오 의원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였다. 유 전 사무부총장 12.7%, 오 의원 11%였다. 최 교수 8%, 최 전 의장 6.7%, 정 의장 4.2%, 기타 15.4%로 그 뒤를 이었다. 아직 표심을 정하지 못한 부동층이 다수였다. 없음 21.3%, 잘 모름 20.6%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층의 경우, 유 전 사무부총장을 지지하는 비율이 18.7%로 가장 높았다. 오 의원 13.9%, 최 교수 8.7% 순이었다. 

‘한국당 후보로 누가 적합하냐’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 중 25.3%가 한 전 구청장을 꼽았다. 강 의원 15.2%, 기타 13.1%, 없음 34%, 잘 모름 12.4%였다. 부동층이 46.4%에 달했다. 한국당 지지층의 52.9%는 한 전 구청장을 지지했다. 강 의원은 한국당 지지층으로부터 23.4%의 지지를 받았다.  

함께 치러질 서울시장 선거가 금천구청장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전체 응답자 중 67.5%는 ‘서울시장 선거가 금천구청장 선거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응답은 32.5%였다. 세부적으로는 ‘매우 영향을 미친다’ 34%, ‘약간 영향을 미친다’ 33.5%, ‘별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23.5%,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8.9%로 집계됐다. 

‘우리 지역’ 출신 여부가 선거에 영향을 준다는 응답도 절반을 넘었다. ‘영향을 미친다’ 70.5%,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29.5%였다. 

지역주민들은 정치 신인보다 정치 유경험자를 금천구청장으로 선호했다. 정치유경험자를 선호한다는 이는 전체 응답자 중 40.1%였다. 정치 신인을 선호한다는 응답자는 35.3%였다. 상관없음 19.4%, 잘 모름 5.3%로 나타났다. 

‘차성수 현 금천구청장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는 전체 응답자 중 43.3%가 ‘잘 수행한다’고 답했다. ‘잘 수행하지 못한다’ 30.6%, 잘 모름 26%였다. 

이날 함께 조사된 정당지지율은 민주당 53.1%, 한국당 23.5%, 국민의당 5.3%, 바른정당 3.9%, 정의당 3.2%, 기타 1.8%, 없음 6.8%, 잘 모름 2.4%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대한민국 서울 금천구 거주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69%+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31%,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다. 표본수는 502명(총 통화시도 2만3761명, 응답률 2.1%,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이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오차보정방법 :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17년 12월말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그래픽=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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