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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지방선거] 차기 충북 청주시장 선호도, 유행열 25.3%-한범덕 21.1%

차기 충북 청주시장 선호도, 유행열-한범덕

심유철 기자입력 : 2018.01.24 15:50:00 | 수정 : 2018.02.02 09:33:58

차기 충북 청주시장 선호도 조사 결과 유행열 문재인 대통령 정무수석실 선임행정관이 오차범위 내 1위를 차지했다.  

24일 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조원씨앤아이가 청주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조사,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다음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인물 중 청주시장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가운데 25.3%가 유 행정관을 꼽았다. 한범덕 전 청주시장 21.1%, 정정순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 8.5%, 연철흠 충북도의원 5.9%, 이광희 충북도의원 5.5%다. 

유 행정관은 청원구, 흥덕구, 서원구에서 지지율이 가장 높은 후보였다. 각각 28.1%, 26.1%, 25.2%로 집계됐다. 상당구에서는 한 전 시장이 28.3% 지지를 받아 유 행정관을 앞섰다.

유 행정관은 연령별로는 중장년층에서 선호도가 높았다. 19~29세 33.7%, 30대 33.6%, 40대 29.1% 순이었다. 노년층에서는 한 전 시장이 유 행정관보다 더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다. 한 전 시장 지지율은 50대 24.4%, 60세 이상 21.9%로 집계됐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유 행정관 39.4%, 한 전 시장 21.1%로 1, 2위 후보 간 격차가 더 벌어졌다. 

‘자유한국당(한국당) 인물 중 청주시장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 가운데 20.6%가 남상우 전 청주시장을 지목했다.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 11.4%,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 9.6%, 없음 41.6%, 기타 10.5%, 잘 모름 6.2%다. 한국당 인물 가운데 남 전 시장이 가장 유력한 청주시장 후보로 선정됐지만, 부동층 비율(58.3%)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한국당 지지층에서는 39%가 남 전 시장을 가장 선호했다. 김 의장은 27.8%로 그 뒤를 이었다.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이 선두를 점했다. 전체 응답자 중 56.9%가 민주당을 선호한다고 웅답했다. 한국당 24.7%, 국민의당 5.4%, 바른정당 3.8%, 정의당 2.8% 였다. 없음 5.1%, 기타 0.7%, 잘 모름 0.6%로 나타났다.

‘충북도지사선거가 청주시장선거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35.6%가 ‘매우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약간 영향을 미친다’는 37.6% 였다. ‘별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20.3%,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6.6%로 집계됐다. 

후보자 출신 지역도 표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로 나타났다. ‘청주시장 선거에서 우리지역 출신 여부가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76.1%가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했다. 23.9%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유권자들은 청주시장으로 정치유경험자를 정치신인보다 더 선호했다. ‘청주시장으로 정치신인과 정치유경험자 중 어느 쪽을 더 선호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40.2%가 정치유경험자를 택했다. 34.1%는 정치 신인을 꼽았다. 상관없음 22.4%, 잘 모름 3.2%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대한민국 충청북도 청주시 거주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54%+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46%,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다. 표본수는 501명(총 통화시도 1만4023명, 응답률 3.6%,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이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오차보정방법 :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17년 12월말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유철 기자 tladbcjf@kukinews.com

그래픽=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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