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 19대 국회의원 2명이 업무보고 눈길

기사승인 2018-01-31 15: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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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 19대 국회의원 2명이 업무보고 눈길19대 국회의원 출신 2명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업무보고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23일 열린 제356회 국회(임시회) 1차 보건복지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안건심사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눈길을 끈 부분은 2명의 기관장이 19대 국회의원 출신이라는 점이다.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입성한 바 있다. 이번 정부에서 문재인 케어를 설계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며 지난해 12월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주시덕진구에 민주통합당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전주시병에 더불어민주당으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김 이사장은 국회의원 시절 국민연금공단을 전주로 이전하는 데 적극 나서는 등 인연이 있으며, 지난해 11월 7일 연금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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