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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부영 1조원대 임대주택 부당이익 정황 포착

이연진 기자입력 : 2018.01.31 15:39:46 | 수정 : 2018.01.31 15:39:50

사진=쿠키뉴스


검찰이 국내 최대의 공공 임대주택 건설 사업자인 부영그룹이 임대아파트를 분양하는 과정에서 1조원대가 넘는 부당이익을 챙긴 구체적인 정황을 포착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사정 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구상엽 부장검사)는 ㈜부영, 부영주택, 동광주택 등 부영그룹 계열사들이 임대아파트를 분양하면서 임대주택법을 위반해 분양가를 고가 책정해 거액의 부당이득을 챙긴 정황을 파악했다.

검찰은 부영그룹이 실제 들어간 건설원가보다 높은 국토교통부 고시 표준건축비를 건설원가로 책정하는 방식으로 분양가를 부당하게 부풀린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부영그룹이 가져간 부당이득 규모를 1조원 이상으로 추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검찰은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각종 비리 의혹에 관한 수사도 벌이고 있다. 이 회장은 부인 명의의 회사를 계열사 간 거래에 끼워 넣어 10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를 받고 있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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