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L 파일럿 시즌 결승, 오는 3일 KBS 아레나 홀에서 열린다

기사승인 2018-02-02 15:48:36
- + 인쇄

APL 파일럿 시즌 결승, 오는 3일 KBS 아레나 홀에서 열린다

아프리카TV 플레이어언노운즈 배틀그라운드 리그(APL) 파일럿 시즌의 최종 우승자가 가려진다.

APL을 주최하는 아프리카TV는 “오는 3일 오후 5시 서울 화곡 KBS 아레나 홀에서 APL 파일럿 시즌 파이널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결승은 총 4개 라운드 스쿼드 모드로 열린다. 최종 우승을 차지한 팀은 1억 원의 상금을 획득한다. 또 가장 많은 킬을 기록한 선수는 ‘모스트 킬’ 상으로 110만 원의 상금과 100만 원 상당의 인텔 인플루언서 키트를 얻는다.

이번 파이널 무대에는 지난 스플릿1부터 3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생존한 총 20팀이 출전한다. 그중 전체 스플릿서 1위부터 5위까지를 기록한 KSV 노타이틀, 노브랜드, OGN 엔투스 에이스, 콩두 LSSi, OP.GG(舊 아레나)는 각각 40, 30, 25, 20, 15점의 어드밴티지 포인트를 갖고서 경기를 치른다.

국내 첫 배틀그라운드 정식 리그 결승전인 만큼 2000명 수용 가능한 대규모 외부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유료 티켓 800장 중 지난달 26일 티켓링크를 통해 판매한 500장은 예매 개시 후 10초 만에 전부 팔렸다. 아프리카TV 스티커로 판매한 나머지 300장도 매진됐다. 아프리카TV는 1200석 규모의 무료 좌석을 추가로 제공, 오전 11시부터 번호표를 배부해 선착순으로 나눠줄 예정이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