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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3연패 탈출’ 타이거즈, KSV 사냥 성공…시즌 3승째 신고

윤민섭 기자입력 : 2018.02.06 19:47:33 | 수정 : 2018.02.06 20:13:08

락스 타이거즈가 KSV e스포츠를 제물 삼아 3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타이거즈는 6일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스프링 시즌 1라운드 경기에서 KSV를 세트스코어 2대1로 꺾고 시즌 3승째를 기록했다. 반면 패자 KSV는 5승2패를 기록, 단독 1위 탈환에 실패했다.

탑라이너 ‘린다랑’ 허만흥과 서포터 ‘키’ 김한기의 활약이 빛났던 하루였다. 허만흥은 1세트를, 김한기는 3세트를 각각 책임졌다. 이들의 화끈한 공격일변도 플레이에 휘둘린 KSV는 자신들의 장기인 후반 운영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 채로 헤드셋을 벗어야 했다.

타이거즈는 허만흥(나르)의 활약에 힘입어 1세트를 가져갔다. 이들은 5분과 7분 KSV 바텀 듀오의 집요한 공격에 허를 찔려 ‘상윤’ 권상윤의 바루스를 2차례 내주는 등 초반 하단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11분 탑에 협곡의 전령을 소환해 빠르게 포탑을 철거하고, 이후 허만흥에게 스플릿 주도권을 쥐어주며 게임을 풀어나갔다.

허만흥은 17분 ‘큐베’ 이성진(카밀) 상대로 솔로 킬을 따내며 기대치를 충족시켰다. 타이거즈 본대도 대규모 교전에서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킬을 쓸어 담았다. 26분 ‘앰비션’ 강찬용의 세주아니를 사냥한 타이거즈는 내셔 남작을 사냥했다.

버프를 두르고 KSV의 바텀으로 진격한 타이거즈는 상대방의 억제기를 부쉈다. 이어 32분 미드에서 상대방의 싸움 유도를 노련하게 되받아쳐 4킬을 따냈다. 이후 슈퍼 미니언과 함께 넥서스로 돌격해 게임을 마무리했다.

KSV도 2세트에 주먹을 내뻗었다. 식스맨 ‘하루’ 강민승을 투입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강민승은 대형 오브젝트를 독식하며 팀의 기대에 부응했다. 그는 경기 중 소환된 2개의 대지 드래곤과 1개의 화염 드래곤, 2개의 내셔 남작을 모두 처치했다.

경기 초반 한동안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14분 KVS가 먼저 미드에서 날카로운 다이브 공격으로 상대 미드·정글을 잡아내 격차 벌렸다. 그러자 타이거즈도 2분 뒤 정글에서 미드·정글을 처치, 킬 스코어를 맞췄다. 

20분 미드 전투에서 2킬을 따낸 KSV가 다시 앞서나갔다. KSV는 내셔 남작을 처치, 타이거즈의 포탑을 순차적으로 철거했다. 이들은 30분 대치 상황에서 다시금 내셔 남작 버프를 둘렀다. 또 1분 뒤 이성진(나르)의 궁극기 적중을 기회 삼아 4킬을 따냈다. KSV는 재정비 대신 미드 진격을 선택했고, 이윽고 에이스를 띄워 게임을 끝냈다.

하지만 타이거즈의 뒷심이 더 강력했다. 타이거즈는 3세트에 ‘라바’ 김태훈(아지르)와 김한기(탐 켄치)를 각각 공수의 핵으로 활용해 32분 만에 승리를 가져갔다. KSV 측에서는 미드라이너 ‘크라운’ 이민호(탈리야)의 부진이 뼈아팠다.

타이거즈는 10분경 탑에 5인 다이브를 시도, 이성진(나르)를 상대로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갔다. 이들은 바루스·아지르의 장점을 잘 살렸다. 지속적으로 대치 구도를 유도하며 상대방의 포탑을 철거해나갔다.

27분 강민승(렝가)를 잡아낸 타이거즈는 2분 뒤 탑 공성전에서 대승을 거뒀고, 억제기를 부순 뒤 내셔 남작 버프까지 둘렀다. 그다음 바텀으로 진격해 상대 주력 딜러를 모두 처치, 넥서스를 부쉈다.

서초│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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