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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스타디움] 이정현, KCC 특급 해결사 ‘나야 나’

이정현, KCC 특급 해결사 ‘나야 나’

문대찬 기자입력 : 2018.02.09 20:54:15 | 수정 : 2018.02.09 21:57:34

사진=KBL 제공

전주 KCC 이정현이 특급 해결사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전주 KCC는 9일 서울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96대9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KCC는 리그 1위 원주 DB와의 승차를 1.5경기 차로 바짝 좁혔다. 

이날 KCC는 삼성을 상대로 줄곧 경기를 지배했다. 골밑 싸움에서도 완벽한 우위를 점했다.

이 가운데서 누구보다 돋보인 선수는 이정현이었다. 이정현은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득점과 파울 유도, 동료를 살리는 플레이로 KCC에 승기를 가져다줬다.

1쿼터 3득점하며 예열을 마친 이정현은 2쿼터에만 3점슛 3개를 폭발시키며 10득점했다.

3쿼터엔 자신의 득점을 줄이고 안드레 에밋과 호흡을 맞췄다. 전반 5득점을 올린 에밋은 3쿼터에만 10득점을 올리며 삼성과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4쿼터 삼성이 활력을 되찾은 라틀리프를 앞세워 추격에 나서자 이정현이 이를 저지했다.

기민하고 영리한 플레이로 삼성 선수들의 숱한 파울을 유도했다. 

미들 점퍼로 골망을 흔들었고 바스켓 카운트 포함 3번의 파울을 얻어내 총 8득점을 올렸다. 삼성이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81대90까지 추격한 상황에서는 3점슛을 꽂아 넣으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이정현은 이날 35분간 뛰며 24득점 4어시스트 만점 활약을 펼쳤다. 그야말로 특급 해결사였다.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프로농구 역대 최고 보수인 9억2000만원에 계약했다. 당시엔 거품 몸값이라는 지적이 잇따랐지만 리그 막바지를 달려가는 현재, 이정현은 자신의 가치를 몸소 증명해내는 중이다. 

잠실ㅣ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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