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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지-이기정, OAR 상대로 연장 접전 석패

장혜지-이기정, OAR 상대로 연장 접전 석패

문대찬 기자입력 : 2018.02.10 11:17:23 | 수정 : 2018.02.10 11:17:27

연합뉴스

컬링 믹스더블(혼성) 장혜지-이기정 조가 강호 러시아에 연장 접전 끝에 패했다.

장혜지-이기정은 10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컬링 믹스더블 예선 5차전에서 러시아 소속 올림픽 선수(OAR) 아나스타샤 브리즈갈로바-알렉산드르 크루셸니트키에게 5-6으로 패했다. 이로써 장혜지-이기정은 예선 전적 2승3패를 기록했다. 4강에 진출하려면 남은 스위스, 캐나다와의 맞대결에서 반드시 승리를 따내야 한다.

OAR은 예선 전적 4승 1패로 단독 선두로 치고나갔다. 

브리즈갈로바와 크루셸니트키는 부부로, 2016년 세계믹스더블컬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바 있는 강팀이다. 러시아가 도핑 파문으로 올림픽 출전 자격을 박탈당했지만 이들 부부는 약물 검사를 통과하고 개인 자격으로 평창올림픽에 참가했다. 

장혜지-이기정은 이들을 상대로 최고의 플레이를 펼쳤다. 선공을 펼친 1엔드 스틸에 성공하며 1점을 앞섰고 2엔드를 1실점으로 막았다. 

3엔드엔 장혜지가 마지막 스톤으로 하우스 중앙에 있는 OAR의 스톤 2개를 쳐내면서 1점을 추가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하지만 4엔드 OAR이 2점을 획득하며 2대3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이어 5엔드 브리즈갈로바가 한국 스톤 3캐를 쳐내는 트리플 테이크 아웃에 성공하며 전세를 뒤집었다. 

6엔드 장혜정과 이기정은 타임아웃 후에 던진 샷이 실패하며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장혜지가 마지막 스톤으로 OAR 스톤 2개를 모두 밀어내면서 1점차로 추격했다. 7엔드 OAR의 파워플레이도 1점으로 틀어막았다. 

장혜지-이기정은 8엔드 파워플레이를 사용해 2점을 획득,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하지만 OAR은 또 한 번 트리플 테이크 아웃을 성공시키며 장혜지-이기정을 벼랑으로 몰았다. 결국 OAR이 마지막 스톤으로 중앙을 가져가면서 승리를 챙겼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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