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 “이동형, 다스 MB 소유 인정”

기사승인 2018-02-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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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이동형, 다스 MB 소유 인정”

이명박 전 대통령 실소유 논란의 중심에 있는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의 이동형 부사장이 이 전 대통령이 회사의 실제 소유주라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2일 JTBC 뉴스룸은 서울중앙지검에서 수사를 받은 이 부사장이 ‘아버지(이상은 다스 회장)의 지분은 작은 아버지인 이 전 대통령의 것’이라고 진술했다고 보도했다.

이 부사장은 앞서 지난달 24일 다스 소유주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버님 지분이 있으니 그렇게 알고 있다”고 답하며 이 전 대통령 소유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한편, 이날 120억원 규모의 다스 횡령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동부지검은 10억원대 이상의 추가 비자금 정황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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