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리턴'에서 중도하차한 주연배우 고현정의 빈자리를 박진희가 채웁니다.

박진희는 "제작진의 갑작스런 제안에 당황스러웠고 많은 고민을 했지만 제작진의 간곡함에 그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출연을 확정했는데요.


지난 7일 고현정이 제작진과의 불화로 하차한 이후 박진희가 물망에 올랐지만 출연을 고심해 왔습니다.

'리턴' 측은 박진희가 오늘(13일) 촬영을 시작해 이번 주 15~16회에 깜짝 등장한 후 17~18회부터 본격적으로 출연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y0****
뭘 새삼스럽게~ 다 확정된 사실 아니었나?

jo****
간곡함??? 하루 만에 촬영해서 담날 방송???

ch****
왠지 장고 끝에 악수 같음. 임신으로 인해 다른 활동 안 한다고 했었는데, 리턴에서 맡은 역할이 절대 태교에 좋은 내용은 아니고
고현정의 하차과정이 잡음이 많았던 터라 누가 하더라도 부담스런 자리고 박진희는 특히 미리 내정되어 있던 게 아니냐는 말이 있었고

cl****
그럼 이미 다 결정해 놓고 안 그런 척하고 있었다는 건가?
이건.진짜 좀 아니지 않냐.무섭다.이러니 언플이라는 말이 나오지.

ep****
역시 프롬프터로 여론 바뀔 기세 보이니까 간 보기 끝! 처음부터 정해져 있었지 제작진의 간곡함에 어렵게 수락

dm****
세상에 오늘 아침부터 프롬프터까지 들먹여가며 고현정 까댄 게 이거였구만 내정해놓고 고현정 죽이기 쩐다 진짜 더럽고 치사하네


앞서 한 스태프가 고현정이 법정 장면 대사를 못 외워 프롬프터를 요구했다고 폭로했는데요.

이후 고현정의 법정 장면 촬영에서 프롬프터가 동원된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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