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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종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4000여개 중 한정민 같은 유사 범죄 일부 있어”

“성폭행 전력있는 사람이 게스트하우스 근무? 무서운 현실”

이영수 기자입력 : 2018.02.14 10:46:29 | 수정 : 2018.02.14 10:46:33

최근 제주도로 혼자 여행을 떠났던 20대 여성이 투숙하던 게스트하우스 인근에서 목 졸려 숨진 채 발견되는 끔찍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피해 여성이 묵었던 게스트하우스 관리인을 용의자로 지목했지만 아직 행방을 찾지 못한 상태이다.

“그렇습니다. 2017년 7월 달에도요. 다른 제주도가 지금 4000개 정도, 제가 취재를 해보니까 경찰청에, 4000개 정도 게스트하우스가 있는데 작년 7월 달에도 23살 먹은 남성이 20대 여성이 자고 있는 방을 침입해서 성폭행을 시도했다가 체포돼가지고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을 받았는데, 이런 유사한 범죄가 제주도 4000여개 게스트하우스 중의 일부에서 있었던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이 혼자서 게스트하우스에 관광을 가거나 투숙을 할 때는 상당히 조심해야겠다는, 이런 게 대두가 되고 있죠.”

백기종 전(前) 수서경찰서 강력팀장은 14일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전화 연결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지금 ‘게하 포비아’라고 해서 게스트하우스 공포가 굉장히 만연되고 있는데요. 울산에 거주하는 26세 여성이죠. 이분이 2월 7일 날 오전 8시 반에 홀로 제주 관광차 방문해가지고 차량을 렌트해서 제주를 돌아보고 저녁에 인터넷으로 연결이 된 게스트하우스를 찾아갑니다. 그렇게 돼서 2인실에 묵었다가 밤늦게까지 관리인, 지금 공개수배 된 한정민이가 주도를 한 이런 파티에 참석해서 결국 술을 먹고 다음 날, 경찰 수사 결과 보니까 다음 날 8일 날 새벽 2시에 통신 두절되는 상황으로 됐는데. 결국 울산에 거주하는 부모가 이게 연락이 안 되니까 나중에 신고를 하게 됩니다. 이렇게 돼서 경찰이 수색을 통해서 게스트하우스 인근에 있는 빈 집에서 결국 시신을 발견하는 상태로 됐는데. 용의자로 추정되는 한정민이가 지금 도주하고 있는 그런 상태로, 경기도 지역에 상당히 지금 공포심을 주고 있는 그런 용의자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정민, 32세로 밝혀졌고 게스트하우스 관리인”이라며 “기가 막혔던 게 이 사람이 살인사건을 저지르고 난 다음에도 근무도 하고 파티도 개최하고 그랬던 모양”이라고 말했다.

또 “경찰이 추정한 걸로는 7일 날 밤에 파티를 했는데 8일 2시 이후에 통신두절 등 됐는데. 8일부터 무슨 이야기를 하냐면, 한 투숙객이, 7일 날 한 여성 투숙객이 침대에다 구토를 하고 도망갔다. 물어보지도 않은 말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SNS에도 파티를 한 장면을 올리기도 하고, 여러 가지 게스트하우스에 투숙한 환불도 안내하고, 그다음에 구인광고도 내고. 이런 문제를 다양하게 했던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도 상당히 지금 의문점이 들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백기종 전 강력팀장은 “한정민은 작년 2017년 7월 달에 여성이 파티를 하고서 잠이 들었는데 그 여성이 술 취한 상태를 이용해서 들어가서 성폭행을 했습니다. 본인은 계속 부인을 하죠, 합의한 성관계였다고 하는데. 결국 1차, 이게 2018년 1월 15일 날 1차 공판을 출석했어요. 준강간 혐의로 기소가 돼가지고 재판 중인데. 그런데 지난 2월 12일이요. 2차 공판이 예정돼 있었는데 결국 이 사건을 저지르고 10일 날 오후 8시 35분에 김포행 비행기를 타고 도주한 상태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게스트하우스 주인은 따로 있습니다. 5월 달에 인터넷으로 채용이 된 관리인인데, 사실 영업을 하고 주인은 따로 있고 이익을 반분하자, 이렇게 돼서 그런 조합이 이루어져 있었는데. 게스트하우스 관리인이라는 게 문제가 있죠. 5월 달에 인터넷으로 채용했는데 이런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거든요. 그런데 7월 달에 파티 후에 술 취한 여성을 준강간, 술 취한 상태를 심신상실 상태라고 하는데, 술 취해 잠이든 여성을 성폭행했단 말이죠. 그리고 재판이 진행 중인데도 불구하고 계속 여기서 게스트하우스 관리인으로 근무를 했다. 이게 얼마나 무서운 현실입니까. 이런 부분이 필터링이 안 됐다는 게 상당히 안타깝습니다”라고 밝혔다.

백기종 전 강력팀장은 “10일 날 8시 35분 비행기로 김포로 제주도를 빠져나왔죠. 그리고 전철을 타고 안양으로 가서 1박을 합니다. 그렇게 하고 다시 택시를 타고 수원으로 가서 편의점에서 태연하게 웃고 그다음에 현금만 사용하고, 또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 하는데. 한정민이 고향이 연고지가 부산입니다. 그래서 부산으로도 잠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데. 현재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성들의 어떤 불안감이 상당히 증폭되고 있고, 또 야간에 제2, 제3의 범죄를 저지르거나 어떤 피해를 줄 가능성이 있거든요. 하기 때문에 경찰은 지금 신속하고 최대한 치밀한 수사를 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화기를 켰다가 껐다가 현금 이용하고, 또 위장·변장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지금 저는 특히 여성이나 우리 국민들이 상당히 신경을 쓰고, 발견이 되면 빨리 112 신고를 해서, 현상금도 500만 원이 걸려 있거든요. 범인도 잡고, 그다음에 현상금 경제적인 이익도 취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라고 말헸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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